양양서 전국 유소년 축구축제…'리틀K 슈퍼리그' 22일 킥오프

22일 1차 대회 시작…연말까지 4차례 열전·선수단 500여명 방문

지난해 리틀K 양양 슈퍼리그 대회 당시.(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8/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2026 U10·U9 리틀K 양양 슈퍼리그'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18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엠제이스포츠와 에이에스제이스포츠가 주관한다. 양양군과 스포츠용품업체 낫소가 후원한다.

대회는 오는 22~23일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3~4일 2차, 11월 7~8일 3차, 12월 5~6일 4차 대회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양양공항구장 등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 결과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클럽 32개 팀이 출전을 확정했다. 1차 대회에만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양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각 15분씩 진행되며,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전 경기 2심제가 적용된다. 1~3라운드는 풀리그 방식의 정규리그, 마지막 4라운드는 본선 슈퍼컵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규리그 U10·U9 우승팀에는 해외연수와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U10 우승팀은 일본 후쿠오카, U9 우승팀은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숙식비와 현지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또 슈퍼컵 입상팀에는 상금이 지급되고, 1~2라운드 성적 상위팀에는 동해와 양양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도 주어진다.

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해 사계절 스포츠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방문이 비수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