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 광복절 연휴 앞두고 경북권 연안 안전관리 점검

영덕·울진 주요 연안·마리나 현장 점검…비지정 해변 순찰 강화

14일 경북 영덕 강구항 오십천 일대 안전 점검 중인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4/뉴스1

(포항=뉴스1) 윤왕근 기자 = 이종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무대리는 광복절 연휴를 앞둔 14일 경북권 주요 연안해역을 찾아 여름 성수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영덕 강구항 오십천, 해파랑공원, 울진 후포마리나항, 울진 박골해변 등 주요 연안과 다중이용 해양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직무대리는 강구항과 해파랑공원에서 연안 안전관리 현황과 위험구역, 출입통제 구역 등을 확인하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후포마리나항에서는 울진군 요트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해양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골해변에서는 해수욕객과 연안 이용객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비지정 해변을 비롯한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현장 대응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직무대리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많은 국민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과 비지정 해변 등에 대한 순찰과 안전관리를 더욱 촘촘하게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도 연안해역에서 위험 상황을 인지하거나 사고를 목격하면 즉시 구조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광복절 연휴 기간 해수욕장과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주요 연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구조세력과 파출소·출장소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