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차기 사장 후보에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이사회 의결
부사장 후보 권순형·유정배, 상임감사위원 후보 장경열
- 윤왕근 기자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랜드 차기 사장 후보로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이 추천됐다.
강원랜드는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제234차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사령관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내용의 이사 선임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권순형 현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와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을 부사장 후보자로, 장경열 전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장을 상임감사위원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6일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제34차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된다.
강원랜드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상임감사위원은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부사장은 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기관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전 사령관은 속초 출신으로 속초중과 속초고, 육군사관학교 44기를 졸업했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냈다. 지난 2023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강원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개정 상법을 반영한 정관 일부 변경안도 의결했다. 변경안에는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자기주식 규제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 등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박중독 예방 및 선제적 치유 종합대책 등 경영 현안도 논의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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