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풍랑특보에 입수 통제…강원 해수욕장 방문객 오늘만 8만 명↓
85개 해변 누적 방문객 477만명…전년 대비 20.1% 감소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이 470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호우와 풍랑 특보 등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당일 방문객은 급감했고 6개 시·군 해수욕장의 입수가 통제됐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 85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1만 4541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피서객은 477만 420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피서객 597만 5973명보다 120만 1769명(20.1%) 감소한 수치다. 당일 방문객도 폭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0만 2303명보다 8만 7762명(43.4%) 줄었다.
지역별 당일 피서객은 강릉이 5만 4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척 1만 7920명, 양양 1만 6700명, 동해 1만 3961명, 속초 1만 2명, 고성 12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동해안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가 이어지면서 6개 시·군 해수욕장 전체에서 입수가 통제됐다.
이날 강릉 대표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은 텅 비다시피 했다.
지자체와 해경은 안전요원 배치와 순찰 강화를 통해 입수 통제 계도 활동을 벌이는 한편, 피서객들의 수상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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