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장동 아파트 변압기 고장 정전…1000여 세대 찜통더위 속 불편

한전 강원본부, 비상발전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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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7일 오후 8시 10분쯤 강원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10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3시간가량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한국전력 등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단지 내부 변압기 이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동에서는 밤 12시 이후에도 전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비상발전차를 투입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현재 아파트 단지 전체에는 한전의 비상발전차 지원 등으로 전력이 공급되고 있다. 아파트 측은 8일 오전 11시쯤 변압기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