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롤러부, 최웅규·정철규 국가대표 선발
최웅규 DTT200m·정철규 E1만m 각각 1위…국제대회 출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청 롤러부 최웅규, 정철규가 2026년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릉시는 지난 5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6년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3차)'에서 최웅규, 정철규가 각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최웅규는 단거리 DTT200m 종목에서 1·2차 합산 17초501을 기록, 2위(17초941)를 0.440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웅규는 지난 6월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17초159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이번 선발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국내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거리 E1만m에 출전한 정철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지구력을 앞세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선발로 강릉시청 롤러부는 단거리와 장거리 종목에서 모두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내 정상급 실업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는 앞으로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와 아시아스피드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꾸준한 훈련으로 기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에서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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