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5명 사망 1명 실종'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 추모

춘천시,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 추모식.(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시,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 추모식.(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시는 6일 오전 시청광장 옆 추모수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추모수 앞에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육동한 시장은 추모록에 "벌써 여섯 번 째 여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고귀하신 이름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있습니다"고 적었다.

시는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추모수 주변에 국화와 추모록을 비치한 시민추모공간을 마련했다. 시민추모공간은 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의암호 전복사고는 2020년 8월 6일 오전 11시29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인공수초섬 고박작업에 나선 민간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은 가까스로 구조됐다. 실종자 1명은 대대적인 수색작업에도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