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정전·재난 문자 위치기반 서비스 시범 운영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정전 발생 시 영향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및 18개 시군과 협업해 '위치기반 정전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정전 안내는 한전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이뤄져 실제 정전 영향 지역의 모든 주민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 고객들은 정전 원인과 복구 예정 시간 등 신속한 안내를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한전 강원본부는 강원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지자체 재난 문자를 활용한 위치기반 정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요 정전 발생 시 한전이 지자체에 요청하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로 즉시 안내되는 방식이다.
강원본부는 시스템 구축 이후 양구, 철원, 춘천, 영월, 원주 등에서 총 5회 위치기반 정전 안내를 시행해 안내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 문의와 불편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 강원본부는 시범 운영 기간 모인 주민 의견과 발송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전 안내 발송 기준을 정밀화하고 타지역으로의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철휴 한전 강원본부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안내 문구와 발송 기준을 표준화하고 서비스 안정화 및 운영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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