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민선 9기 핵심 공약 시민들과 함께 논의한다
9월 1일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서 '시민주권 반상회' 개최
구자열 원주시장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시정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남산골문화센터에서 '민선 9기 시민주권시대 실현을 위한 시민주권 반상회-제1회 뜻모아'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시민들과 함께 살피고, 의제별 토론으로 정책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5~21일 시 누리집이나 행사 안내 포스터 QR코드 접수 방식, 시청 기획과 방문 방식으로 시민주권 반상회에서 참여할 시민 약 3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원주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주권 반상회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설명 △의제별 테이블 토론 및 정책 제안 △토론 결과 공유와 주요 공약 중요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그중 토론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4개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의제는 △'생활비 부담, 줄일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시대,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유휴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대중교통이 진정한 시민의 발이 되려면?' △'원주에서 계속 일하며 살 수 있을까?' 등이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시민주권 반상회는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시정에 담기 위한 새로운 숙의의 장"이라며 "생활 속 불편부터 미래 원주의 발전 방향까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이를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 시장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뉴스1에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반값 생활비 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값 생활비 공약은 시민들의 교통·주거·보육·의료비와 공과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그 일환으로 버스·택시·공유자전거를 통합한 월정액 무상 환승체계를 만드는 개념인 '원주패스',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하루 1000원 수준의 임대료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 현재 시간제 보육 부모부담금 2000원을 1000원으로 낮추는 '천원돌봄'이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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