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다회용 컵 순환 서비스 시작…공공·민간 탄소중립 실천 확대

다회용 컵 반납함.(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다회용 컵 반납함.(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다회용 컵 순환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 서비스는 사용한 컵을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 세척 업체가 회수해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하는 구조다.

다회용 컵은 횡성시네마,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A.SUM 카페, 횡성군청 본청 1층에서 대여할 수 있다.

사용한 컵은 횡성시네마,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A.SUM 카페, 군청 본청 1층·4층, 허가민원과 등 총 6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자유롭게 반납하면 된다.

특히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반납하면 컵 1개당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이 적립돼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면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횡성군은 다회용 컵 순환 서비스 참여 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다회용 컵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수만 개의 일회용 컵 배출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안순희 군 환경관리자원사업소장은 "다회용 컵 사용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라며 "군민들도 다회용 컵을 적극 이용하고 반납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