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 역사·생태적 가치 알린다"…태백시, 내달 2일 '한강 발원제'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8월 2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일원에서 제30회 한강 발원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관하는 한강 발원제는 1997년부터 매년 열어온 태백시의 대표 전통 민속행사로 한강 발원지의 상징성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전설 속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의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 의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전통 제례가 봉행될 예정이며, 제례를 마친 뒤에는 제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음복 행사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제30회 한강 발원제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을 함께 품고 있는 태백의 자연유산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연못 일원에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8월 2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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