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첫 결실'

3년 만기 78명 배출…주거비·직업훈련비 등 자립 마중물 활용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첫 3년 만기 수령자 78명이 내달 중 배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 15세 이상 청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가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도 및 시군이 동일 금액(월 15만 원)을 1대1로 매칭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3년 만기를 맞이한 가입자들은 본인 저축액과 지자체 매칭지원금, 이자를 더해 총 1000만 원 안팎의 자립 씨앗 자금을 수령하게 된다. 모인 자금은 주거비, 직업훈련비, 의료비, 창업자금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로 쓰일 예정이다.

만기 수령자들이 자금을 주거 및 직업 훈련 등 초기 자립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과 상담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유지영 도 복지보건국장은 "3년 동안 성실하게 납입해 만기의 결실을 본 청년 장애인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청년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첫 만기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시군, NH농협은행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