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ITS 세계총회 자원봉사자 110명 모집…외국어 안내 등 지원

8월 3~12일 접수…일반 70명·외국어 안내 40명 선발

강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10월 열리는 '2026 강릉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110명을 모집한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로, 일반 봉사자 70명과 외국어 안내 봉사자 40명을 선발한다.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활동 가능일과 희망 분야, 외국어 가능 여부, 자원봉사 경험, 교육 참석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9월 중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총회가 열리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대 행사장과 강릉지역 주요 관광지에 배치돼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눠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행사장 동선과 프로그램 안내, 관람객 응대와 질서 유지, 주요 관광지 내 세계총회 홍보와 행사장 방문 유도, 강릉 관광·축제·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외국어 안내 봉사자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와 관광, 교통 관련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행사장 운영 지원과 주요 관광지 현장 홍보를 연계해 세계총회 참가자뿐 아니라 행사 기간 강릉을 찾는 일반 관광객에게도 총회와 부대행사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며 개최도시 강릉의 첫인상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일에 따른 식비와 교통비 등 실비와 유니폼, 가방이 제공되며 실제 활동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자원봉사자는 단순한 행사 지원 인력이 아니라 세계총회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역이자 참가자와 관광객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맞이하는 강릉의 얼굴"이라며 "시민들이 국제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해 성공 개최에 기여하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