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 개최

강원도·5개 시군·국유림관리소 참석…하반기 방제계획 공유

동부산림청은 30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강원도와 강릉·동해·삼척·정선·평창 등 5개 시군, 평창·강릉·정선·삼척국유림관리소, 현장특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30/뉴스1

(평창=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하반기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동부산림청은 30일 평창군 산양삼융복합지원센터에서 강원도와 강릉·동해·삼척·정선·평창 등 5개 시군, 평창·강릉·정선·삼척국유림관리소, 현장특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 기관들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방제 전략과 예찰·방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7월 2일 평창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1그루)한 것과 관련해 국가 방제전략과 현장특임관 등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방제 방법과 정밀예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동부권역의 신속한 청정지역 전환을 목표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동부산림청은 관할 10개 시군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산림사업장의 소나무류 취급 여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무단 이동이나 불법행위 적발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재선충병은 감염목의 신속한 제거와 이동 관리가 확산 차단의 핵심인 만큼 관계기관 간 공조와 예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산림당국의 설명이다.

남송희 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청정지역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소나무 고사목이나 무단 이동 사례를 발견하면 관할 국유림관리소나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