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후 2~5시 농사 쉬세요"…농업인 폭염 점검

농정·축산·유통·기술보급 4개 부서 합동 현장 예찰

강릉시, 폭염 대응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농업인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강릉평지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운영 중인 가운데 농정과, 축산과, 유통지원과, 기술보급과 등 4개 부서 합동으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닐하우스와 노지 재배지, 축사 등을 순찰하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등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 발생 여부를 예찰하는 등 여름철 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관리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현 강릉시 농정과장은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찰과 점검을 통해 농업인과 농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