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무단이석 엄단"…동부지방산림청, 휴가철 공직기강 강화 주문

공개경쟁 확대·사전심사 강화…특정 업체 쏠림 방지

동부지방산림청 로고.(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7.3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이 산림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0일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주재한 남송희 청장은 '2026년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산림사업 계약의 투명성 강화를 주문했다.

남 청장은 특정 업체에 사업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개경쟁을 확대하고 사전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전 직원 부패방지 교육 이수 등 청렴 정책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공직기강 특별점검 기간 무단이석과 출퇴근 규정 위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갑질), 공용물품 사적 이용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산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휴가 기간 문서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동부산림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해 내부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 청장은 "'청렴으로 가꾼 숲, 국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산림청'이라는 목표 아래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직원 모두 빈틈없는 공직기강을 유지해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산림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