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희 동부산림청장, 폭염 산림 현장 찾아 작업자 안전 점검

취임 첫 일정으로 양양 풀베기 사업장 방문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 확인

남송희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양양 풀베기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있다.(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8/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남송희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 양양의 산림사업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남송희 청장이 28일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풀베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산림사업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청장은 이날 △폭염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여부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그늘막 등 휴게시설 운영 △근로자 건강상태 확인과 응급조치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식염포도당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산림청은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주요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남송희 청장은 "산림사업은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지속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