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쓰레기 배출장소 202곳 집중 방역…여름철 악취·해충 차단
살충제·친환경 탈취제 동시 투입…11월까지 기동청소반 운영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여름철 무더위와 잦은 비로 증가하는 악취와 해충을 줄이기 위해 관내 쓰레기 배출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과 환경정화에 나섰다.
28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부터 지원받은 감염병 예방 살충제와 환경자원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 탈취제를 함께 투입해 쓰레기 배출장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관리 대상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 번식과 악취 발생 우려가 큰 휀스 설치형 쓰레기 배출장소 202곳이다. 지역별로는 서면 51곳, 양양읍 43곳, 현북면 34곳, 강현면 31곳, 손양면 23곳, 현남면 20곳이 포함됐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동청소반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시가지와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청소반은 생활폐기물 처리뿐 아니라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와 해변 주변 청소·방역도 병행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빗물과 더위로 쓰레기 배출장소의 위생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쉬운 시기"라며 "보건소와 환경부서의 긴밀한 협업, 기동청소반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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