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률 60% 돌파…지역상권 '숨통' 기대

첫 주 4만9122명 수령…9월 11일까지 신청, 11월 30일까지 사용

속초시의 민생회복지원금 접수 창구.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28/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이달 2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신청 접수 첫 주 만에 지급률 60%를 넘어섰다.

28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시민 4만 9122명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지급률 61.6%를 기록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앱 'CHAK'을 통한 온라인 지급이 2만 5083명(51.1%),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선불카드를 받은 오프라인 지급이 2만 4039명(48.9%)으로 집계됐다.

속초시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은 속초사랑상품권 'CHAK' 충전 또는 무기명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까지이며, 지급받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와 'CHAK'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급 기준일(6월 30일) 당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속초시는 이번 지원금 지급으로 모두 157억 원 규모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져 침체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신청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께서는 신청 기한을 확인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으시고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