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극 '토지-춤·소리·어울림' 광복절 치악예술관서 개최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광복절인 8월 15일 치악예술관에서 고(故)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무용극 '토지-춤·소리·어울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한국문학의 거목 박경리 작가의 대표작 '토지'를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용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삶을 지켜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의 언어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공연은 당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7일부터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토지’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는 박경리 작가가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6년간 집필한 대하소설이다. 이와 관련해 8월 15일은 ‘토지’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 박경리 작가가 옛집에서 토지를 탈고한 날이라는 의미가 부여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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