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비지정해변 익수사고로 육군 간부 2명 숨져…軍 사고 경위 조사
- 윤왕근 기자, 신관호 기자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신관호 기자 = 강원 고성군 화진포 인근 비지정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사고로 육군 소속 대령과 원사 등 2명이 숨져 군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육군과 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육군 모 부대 소속 대령 A 씨와 원사 B 씨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다.
A 씨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변은 올해 정식 개장하지 않은 비지정해변으로, 당시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 수사단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수사단은 비슷한 시간대 같은 해변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와 이번 사고의 연관성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C 군(16)과 D 군(13)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10대 2명과 당시 구조에 나선 이들 아버지는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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