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태백·양구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태백,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양구, 한반도섬·광치계곡서 휴식

8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포스터.(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양구군을 선정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씻어줄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표 고원 도시인 태백시는 낮은 기온과 풍성한 여름 축제로 피서객을 맞이한다. 25일부터 황지연못 일원에서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리며,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석탄 산업 역사를 재해석한 빛의 광산, 비와야폭포 등도 들를 만하며 지역 향토 음식인 나물밥이 별미다.

청정 자연 도시 양구군은 호수와 예술이 어우러진 휴식처를 제공한다. 파로호 상류의 한반도섬과 수변공원은 노을 명소로 꼽히며, 광치계곡은 울창한 숲과 맑은 물줄기로 피서객들을 불러 모은다.

박수근미술관과 박수근 산림공원 산책로, 8월 한 달간 무료 개방하는 양구백자박물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골계 숯불구이와 막국수가 대표 먹거리다.

매달 지역별 특색을 살린 추천 여행지 선정은 도내 시군 간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고원의 서늘한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태백을, 호수와 예술 곁에서 쉬어가고 싶다면 양구를 추천한다"며 "올여름 피서는 태백과 양구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