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생회복지원금 이어 취약계층 폭염 대책비 5억2000만원 지원
냉방비 부담 완화 위해 사회보장급여 계좌로 일괄 지급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 중인 가운데, 폭염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5억 2000만 원 규모의 폭염 대책비를 추가 지원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5200여 가구다.
시는 폭염으로 증가한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구당 10만 원씩 총 5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날 대상 가구의 사회보장급여 지급 계좌로 폭염 대책비를 우선 지급했다. 계좌 오류가 있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압류방지계좌 사용 등으로 계좌 입금이 어려운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지급이나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외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생회복지원금과 폭염 대책비가 고물가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