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5일 '하늘내린센터 물놀이장' 개장…입장료 상품권 환급

인제하늘내린센터 물놀이장 포스터.(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하늘내린센터 물놀이장 포스터.(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인제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2026 인제하늘내린센터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여건과 소양강댐 수위 변동성 등으로 취소된 '인제여름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는 메인 물놀이장과 액티비티 체험장이 조성된다. 물줄기를 가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거품 속에서 즐기는 '버블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더해진다.

이용 요금은 인제군민 8000원, 관외 방문객 1만 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특히 입장객 1인당 5000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실질 입장료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환급된 상품권이 관내 상권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우천 및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군은 안전요원 배치와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정수 인제군문화재단 축제팀장은 "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알차게 준비한 물놀이장에서 공연과 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누리며 시원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126차 이사회에서 '2026 인제여름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는 행사장 여건과 소양강댐 수위 변동성, 환경적 요인 및 축제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안정적인 축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