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꿈 응원"…강릉 건축사 부부의 500만 원 기부
개소 10주년 맞아 지역 인재 양성 위한 뜻깊은 나눔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디자인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대학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강원대 강릉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학본부 3층에서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과 전희선·이승환 디자인플러스 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디자인플러스 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016년 개소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릉지역 건축사사무소다. 전희선·이승환 건축사 부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이번 기부는 디자인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강원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 강릉캠퍼스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공간과 시설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 왔으며, 기탁된 발전기금은 캠퍼스 공간 및 교육 여건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건축인이 지역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이 키운 인재가 다시 지역을 돕는 선순환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희선·이승환 공동대표는 "사무소가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준 강원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들이 당장의 화려한 결과보다 성실하게 쌓아가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고 나아가다 보면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믿고 지금 이 시간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박덕영 강릉캠퍼스총장은 "개소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대학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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