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공공 배달앱 '먹깨비' 배달비 지원 확대…건당 3000원

가맹점별 월 최대 지원 한도 20만원→30만원으로

인제군청 전경./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공공 배달앱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배달비 지원을 확대한다.

인제군은 먹깨비를 통해 접수된 배달 주문에 대해 가맹점에 지원하는 배달비를 기존 건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고, 가맹점별 월 최대 지원 한도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지원 기준은 지난 1일 이후 발생한 배달 주문 건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최근 배달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 배달앱 이용 가맹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이번 배달비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서비스 운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먹깨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추진 중이다. 앱을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말에는 1만 2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3000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배달비 지원 확대가 공공 배달앱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신선미 군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배달비 지원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