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 공동체 일자리 점검…내년부터 폐광근로자도 지원
태백·삼척·영월·정선 20개 사업장 현장 점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현장점검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폐광 퇴직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석탄산업전환지역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석탄산업전환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점검 12개소와 도 합동점검 8개소로 나눠 진행됐다. 도는 사업계획 이행 여부와 참여자 근무 실태, 보조금 집행 및 회계서류 적정성,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체 목표 인원 78명 가운데 73명(93.6%)이 실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실태 관리와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도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상반기 미충원 사업장은 하반기 추가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석탄산업 쇠퇴 이후 대체산업 육성과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는 폐광지역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재가진폐재해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박유식 도 미래산업국장은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년부터는 폐광 퇴직 근로자도 대상자로 확대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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