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 몰릴 듯"…원주시 '싸이 흠뻑쇼' 앞두고 대책 회의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다음주 열릴 예정인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6–원주' 공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정남 부시장은 전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해당 공연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는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해당 공연은 25일 오후 6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공연 당일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상황실을 운영과 함께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시는 공연 주최 측에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최소화와 임시 주차공간 확보 등 교통 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요청했으며,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한 폭염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 밖에 시는 24일 구자열 원주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함께 공연장 합동 현장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김정남 부시장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공연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 흠뻑쇼는 17~18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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