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성료…속초에 문화재단 800명 모였다

전국 165개 문화재단 참여…시민·관광객 1만여명 찾아 문화교류·관광 홍보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부스 체험하는 이병선 속초시장.(사진 가운데,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14/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전국 문화재단 관계자와 시민·관광객이 함께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속초 엑스포 상징탑 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강원문화재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 165개 문화재단 임직원 800여 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해 지역문화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인 이번 페스타에서는 전국 문화재단의 우수 정책과 지역문화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시관과 지식공유 포럼에서는 지역문화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동행 콘텐츠쇼와 문화예술 투어를 통해 아바이마을, 상도문 돌담마을,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 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과 코미디 공연, 뮤지컬 콘서트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운영된 지역상생 프리마켓에는 속초 여우마켓과 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문화상품, 먹거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 상권을 연계한 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속초 문화도시의 경쟁력과 전국 단위 문화교류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속초에 모여 지역문화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속초가 전국 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