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 더 변화를"…강원 영서남부 고령인구비율 올해 매월↑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서남부 시·군들의 고령인구 비율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노인 복지 정책도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등 영서남부 시·군 6곳은 각각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화' 도시다. 특히 6개 시·군 모두 올해 6개월간 고령인구비율이 매월 연속 늘었다.
그 결과 원주시의 경우 지난해 20.2%였던 고령인구비율이 올해 6월 21.0%까지 확대됐고, 태백시 역시 같은 비교기간 고령인구비율이 32.7%에서 33.7%로 커졌다. 횡성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39.1%였던 고령인구비율이 올해 6월 40.5%를 기록했다.
영월군의 고령인구비율도 지난해 38.1%에서 올해 6월 39.4%로 늘었고, 평창군의 고령인구비율 또한 같은 비교기간 37.3%에서 38.5%로 확대됐다. 정선군의 고령인구비율 역시 36.0%에서 36.9%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군들은 그간 고령자 복지 정책에 변화를 줬다. 의료·요양·돌봄을 통합해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고, 노인 일자리와 위생 관련 지원 규모도 늘리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인구비율이 계속 확대되면서 정책에 더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주요 시·군 관계자들은 "지금까지의 노인 복지에 더해 금융특강 등 어르신들에게 달라지고 있는 사회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이 더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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