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장2동에 210억 들여 특화마을 조성…"북부권 새 활력"
'캠프롱 시민공원과 함께하는 환대산업 특화마을'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선정…내년부터 3년간 조성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태장2동에 특화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상반기 도시재생공모사업'(지역 특화 재생 분야)에 태장2동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30년까지 태장2동에서 '캠프롱 시민공원과 함께하는 환대산업 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캠프롱은 옛 미군기지인데, 시는 최근 이곳에 공원을 조성해왔다. 이 공원에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문화·체육 등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 공원과 더불어 특화마을도 마련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특화마을 조성 사업의 주요 내용은 △캠프롱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아카이빙센터 및 휴게공간 조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마켓과 커뮤니티센터 등 체류형 소비공간 조성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스마트 안전시설 설치와 집수리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태장2동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은 주민과 상인,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캠프롱 시민공원과 연계한 환대산업 특화마을을 조성해 태장2동이 원주 북부권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학성동, 봉산동, 중앙동, 우산동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중 학성동 사업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봉산동·중앙동·우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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