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서핑, 밤에도 해수욕"…양양지역 해수욕장 7월10일 개장
낙산해변 주말·성수기 14일간 밤 9시까지 운영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오는 7월 10일부터 지역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양양군은 안전요원 배치와 편의시설 점검 등 개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20개 해수욕장은 7월 10일 문을 열며, 물치해수욕장은 7월 17일 개장해 같은 달 2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낙산해수욕장의 사상 첫 야간 개장이다.
군은 개장 기간 중 주말과 성수기를 중심으로 총 14일간 낙산해수욕장 B지구 행정봉사실 앞 물놀이 구역에서 오후 9시까지 야간 수영을 허용한다.
군은 야간 개장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서핑과 야간 관광을 연계한 여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또 동호·잔교·지경해수욕장 일부 구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비치로 운영되며, 광진해수욕장은 전 구간이 펫비치로 운영된다.
양양군은 최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 전역에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백사장과 편의시설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아울러 여름 성수기에는 '썸머 페스티벌'과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특별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열려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여름 다채로운 축제와 안전한 바다가 있는 양양에서 완벽한 여름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