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복지부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시범사업 선정
도내 2곳만 선정…참여자 역량·의지 반영한 맞춤형 자립 지원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와 속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자활지원체계 개편' 1차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맞춤형 자활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1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자의 역량과 자활 의지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는 52개 기초자치단체와 61개 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속초시와 정선군 등 2개 지자체만 이름을 올렸다.
기존 자활근로사업이 시장진입형과 인턴형, 사회서비스형 등 사업 유형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 사업은 참여자의 역량 진단과 자활 의지를 바탕으로 자활 경로를 설계하고 자립 단계별 맞춤형 사업단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자립도전 단계는 창업도전형과 취업도전형으로, 자활준비 단계는 사회서비스형과 근로준비형으로 구분해 참여자 특성과 목표에 맞는 지원이 이뤄진다.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약 26억 7100만 원 규모의 자활근로 예산이 투입된다.
또 참여 지자체에는 자활유공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역자활센터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과 성과평가 가점, 우수기관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획일적인 자활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립 지원체계를 정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과 의지를 반영한 맞춤형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자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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