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진동1리 경로당 준공…어르신 소통·화합 공간 새단장

인제군 진동1리 경로당 준공식.(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군 진동1리 경로당 준공식.(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인제군은 23일 기린면 진동1리 경로당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마을 주민과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진동1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기린면 조침령로 일원에 연면적 21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5월 말 준공됐다. 내부에는 여가 활동 공간, 공동생활 공간, 식사 공간, 남녀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다.

현재 진동1리에는 주민 22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은 120명으로 전체 주민의 52.4%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경로당은 시설이 낡고 공간이 좁아 이용에 불편이 컸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이용시설 조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외곽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면서 지역 정주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 역할은 물론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 마을 회의 등 주민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희 군 주민복지과장은 "진동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