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몽골 교통안전 전문가 역량강화 국내 초청연수
부산·제주 지역 창업·혁신기업과 교류 확대
해외 진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이종재 기자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몽골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집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몽골 도로교통부 공무원 5명과 교통경찰청 관계자 3명이 초청됐다.
연수생들은 교통소통 및 안전 정책 수립, 도시교통정보센터의 교통신호 운영, 창업·혁신기업 발굴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았다. 또 부산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기술을 살펴봤으며 부산과 제주의 창업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진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공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 창업기업 5개 사와 몽골 정부 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국내 교통 관련 스타트업들이 몽골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다지며 현지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르귀바타르 몽골 도로교통부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노하우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몽골 도로교통부, 교통경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통안전 분야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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