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로데오거리, 46억 투입해 글로벌 관광상권으로"
강원도, 중기부 '지역상권·전통시장 공모 사업' 총 7곳 선정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속초 설악로데오상권, 평창 사계절봉평, 춘천·원주·강릉 유망골목상권 4곳 등 총 7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68억 원(총사업비 136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상권 육성사업' 분야에는 6개 상권이 선정됐다. '글로컬상권' 분야에 선정된 속초 설악로데오거리는 2년간 46억 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관광상권으로 거듭난다.
'로컬테마상권'인 평창 '사계절 봉평' 상권은 메밀과 문학을 결합한 체류형 상권으로 육성된다. 2년간 최대 40억 원이 투입된다.
춘천 조운동, 원주 혁신도시5구역·우산천, 강릉 포남용마거리 등 '유망골목상권' 4곳은 각각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백년시장 육성사업'에는 정선아리랑시장이 선정돼 2년간 최대 30억 원을 받는다. 시장은 주말 야시장 조성과 메밀전병 K-브랜드화를 통해 연간 방문객을 130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규모 국비 투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사업은 최근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도와 시군, 상인회가 합심해 선정된 상권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이자 자립형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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