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왕산 상수원보호구역 친환경 벼 재배지 공동방제
도마리 친환경 벼 재배단지 26.6㏊ 대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친환경 영농 기반 강화를 위해 왕산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강릉시는 16일 왕산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도마리 친환경 벼 재배단지 26.6㏊를 대상으로 친환경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에는 올해 추진한 '상수원보호구역 친환경 광역살포기 지원사업'을 통해 도마1리와 도마2리, 목계리, 왕산리 등 4개 마을에 지원된 장비가 활용됐다.
광역살포기는 4000L 규모 대용량 탱크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50m까지 살포가 가능해 방제 효율 향상과 농촌 현장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영농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방제에는 왕산면 상수원보호구역 마을에 2024년 지원된 미생물 대량 자가배양기에서 생산한 'GCM 미생물'이 전면 활용됐다.
GCM 미생물은 친환경 농업 실천과 함께 인근 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릉시는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친환경 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숙 강릉시 기술보급과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식수와 직결되는 중요한 지역인 만큼 친환경 농업 실천과 수질보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식수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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