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당선인 "기업하기 좋은 강릉으로"…강릉상의와 첫 간담회

지역 기업 지원·청년 유출 방지 대책 등 현안 논의
상공인 애로사항 청취하며 경제정책 방향 공유

김중남 민선9기 강원 강릉시장 당선인(사진 가운데)이 15일 강릉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강릉시장직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5/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 당선인이 지역 경제계와 첫 공식 소통에 나서며 민선9기 경제정책 구상에 시동을 걸었다.

김 당선인은 지난 15일 강릉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릉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경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청년 인재 유출 방지 대책 등 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 당선인은 회장단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 경제가 흔들리면 영동권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경제 전문가들과 행정이 긴밀히 소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강릉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경제단체와 산업계, 소상공인 등과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