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에게 바란다"…시민 의견으로 차기 시정 방침 구체화(종합)
민선 9기 원주시장 인수위, 오늘부터 임기 전까지 의견 접수
차기 시정 기반 다지기…현 시정 실·국 조직·예산·사업 보고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민선 9기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이 차기 시정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구 당선인은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차기 시정 방침을 세우기 위해 시를 통해 시민 조사에 착수했으며, 인수위원회 역시 새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정 업무보고 절차를 추진했다.
15일 구 당선인 측과 원주시에 따르면 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시대 준비위원회'는 이날부터 당선인 임기 시작 전인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9기 원주시정 방침에 대한 시민 의견들을 묻는 코너인데, 이는 구 당선인이 시민들의 희망사항을 파악하고, 시민 의견들을 종합해 차기 시정의 방침을 확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에 해당한다.
앞서 위원회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행정·혁신 △민생경제·첨단산업 △복지돌봄·교육문화 △관광·교통·환경·농업 등 총 4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코너에서 그에 맞춘 분야별 제안을 받는 것이다.
제안 접수 첫날 오후 3시 50분까지 25개의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혁신도시와 원주기업도시, 남원주역세권, 원주천을 비롯한 주요 시내 거점별 건의사항들이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이날 명륜1동 위원회 사무실에서 현 시정의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시의 조직·예산·사업 등을 살피는 자리로, 주요 현안과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보고 업무 역시 위원회 분과별로 시 담당 부서와 구체적 정책 조율을 위한 심층 실무회의를 소화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김기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들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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