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장마철 대비 노후 시설물 23곳 집중 점검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D·E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재섭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날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위치한 D등급 교량 '자운교'를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살폈다. 점검에는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 관계자와 안전점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D등급 시설물 18곳과 E등급 시설물 5곳 등 총 23곳이다. 시설 종류별로는 교량 15곳, 건축물 6곳, 하천시설 2곳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 해빙기(2~3월) 안전점검 당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가 적정하게 이행됐는지도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성이 낮은 D·E등급 시설물은 연간 3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법 의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공동 점검을 진행 중이다.
도는 상시 감시 체계와 신속한 보수·보강 시스템을 연계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전 실장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은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시설물 붕괴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부터 후속 조치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