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첫 해수욕장 개장…속초해경, 아야진해변 안전점검

11일 강원 고성 아야진 해변 안전점검하는 속초해경.(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1/뉴스1
11일 강원 고성 아야진 해변 안전점검하는 속초해경.(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1/뉴스1

(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2일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조기 개장하는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을 찾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해경은 지난 8일 고성군청, 육군 제5861부대 등 관계기관과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우수 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아야진해수욕장 마을번영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서장은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장비 배치 현황을 비롯해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여부, 인명구조함, 방송시설 등 주요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자체와 소방, 군부대, 마을번영회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도 최종 확인했다.

아야진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속초·양양지역 해수욕장도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연안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해경은 개장 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우수 서장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아야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된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해경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연안 순찰과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위험구역 출입 자제 등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