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직 인수위 구성 완료…김헌영 위원장 등 67명
5개 분과 및 상임·정책고문단 체제…최흥집, 상임정책고문으로
학계·정계·시민사회 아우르는 현장형 전문위원 배치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정의 실질적인 청사진을 그릴 지사직 인수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학계, 정계,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현장형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총 67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및 고문단 명단을 11일 공식 발표했다.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여준성 더불어민주당 원주시갑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조직은 상임고문단과 상임정책고문단을 비롯해 5개 분과, 그리고 정무·정책조정 업무 체제로 가동된다.
특히 이번 인수위와 도정의 나침반 역할을 할 상임고문에는 김도균 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송기헌·허영 국회의원, 최욱철·염동열·심기준 전 국회의원,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등이 선임됐다.
또한 자문과 통합을 담당할 상임정책고문단에는 앞서 인수위원장에 내정됐다 사퇴한 보수 성향 최흥집 전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를 비롯해 김기석·이기원·권호열 명예교수 등 학계 원로들이 무게감을 더했다.
실무를 담당할 인수위원회 분과는 총 5개로 구성됐으며, 총 18명의 인수위원이 각 분과에서 활동한다.
기획전략분과는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분과장), 김양욱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장, 최재규 전 강원도의회 의장, 안권용 전 강원도청 국장이 맡는다.
도민안전자치분과에는 류종현 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분과장),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김경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합류했다.
미래성장산업분과는 김흥성 전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분과장), 강승호 강릉원주대 교수,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 교수,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이 담당한다.
문화복지관광분과는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분과장), 김성훈 홍천 와썹타운 대표, 고창영 전 한국여성수련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농산어업 상생분과는 신수미 ㈜청년공유농장 대표(분과장), 최선강 강원대 교수, 전기환 강원먹거리연대 대표가 이끈다.
인수위 실무를 든든하게 보좌할 전문위원으로는 도내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 연구진을 비롯해 우 당선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본부장 및 팀장급 인사 등 총 34명이 합류했다. 이들은 높은 전문성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정교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인수위는 12일 오전 10시 도청 별관에서 공식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문 및 인수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도정 인수 업무에 돌입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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