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류장·도깨비 방파제 따라 걷자…'강릉바우길 걷기축제' 개최
주문진해변 출발 12㎞ 코스…K-콘텐츠 명소 품은 해파랑길 40코스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바우길이 주관하는 '강릉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가 13일 주문진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주문진해변에서 공연과 개회식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한 뒤 해파랑길 40코스(강릉바우길 12구간 역방향)를 따라 총 12㎞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해파랑길 40코스는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대표 해안길로, BTS 버스정류장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도깨비 방파제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를 경유한다.
특히 올해는 드라마 '도깨비' 방영 10주년과 최근 BTS 광화문 공연 이후 높아진 K-콘텐츠 관심을 반영해 해당 구간을 축제 코스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동해의 풍광을 감상하며 걷는 동시에 한류 콘텐츠 명소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걷기 축제가 해파랑길과 강릉바우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의 아름다운 해안길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국 도보여행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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