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 총력…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인명구조요원 조기 배치 등 협력 강화
최근 너울성 파도 사고 잇따라…연안 안전관리 대책 점검

동해해경청,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회 정기회의.(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0/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동해해경청은 10일 오후 강원도와 경상북도, 군부대,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제2청사와 경상북도 환동해본부, 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육군 제3군단사령부와 제50사단, 해군 제1함대사령부, 해병대 제1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연안사고 현황과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올해 연안 안전관리 대책,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전후 물놀이 인명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명구조요원 조기·연장 배치와 스노클링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 기관은 최근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관계기관들은 위험구역 관리와 안전 홍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인창 동해해경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촘촘한 협업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양경찰은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