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치매검진 확대
치매선별검사 참여하면 활동시간 3시간 인정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노인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확대 추진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강릉시 노인공익활동 참여자 가운데 검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며, 최근 1년 이내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의 편의와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했다. 검사를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노인공익활동 참여시간 3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현재 강릉시는 권역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단체 치매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 기준 19개소에서 128명이 검진을 마쳤다.
치매는 조기 발견 시 진행 속도를 늦추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단체검진 외에도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약 없이 수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 취약지역과 경로당, 복지센터 등은 기관 요청 시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검진을 진행하는 등 치매 검진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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