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첫 민주당 시장 시대 '본격화'…김중남 인수위 8일 출범
전방욱 전 강릉원주대 총장 인수위원장 맡아
민생경제 회복·미래산업 육성 밑그림 본격 착수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 정치사상 첫 민주당계 시장으로 당선된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정 준비에 나선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강릉시정 출범을 준비할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는 8일 오전 11시 강릉 워케이션센터 2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 당선인을 비롯해 전방욱 인수위원장, 김형익 부위원장, 인수위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강릉시정 준비의 첫걸음을 함께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전방욱 전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김형익 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강릉시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열린 시정 구현, 미래첨단산업도시 조성, 문화예술도시 구현, 청년이 돌아오는 강릉 등 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김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5만8350표(51.19%)를 얻어 김홍규 국민의힘 후보(4만8478표·42.53%)를 9872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동기 무소속 후보는 7142표(6.26%)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김 당선인은 강릉 지방자치 역사상 첫 민주당계 시장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민선 9기 출범이 강릉 정치지형 변화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강릉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시정 현황과 주요 현안, 공약 실행 방안 등을 점검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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