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즐기자' 맑은 날씨 속 강원 유명 카페·식당 등 나들이객로 북적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토요일인 6일 강원 지역은 맑은 날씨 속 나들이객들로 관광지마다 북적였다.
이날 낮 12시쯤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에는 휴일을 만끽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차들로 가득했다. 카페마다 자리가 없어 도로 1차선은 주차장이 만들어졌다. 같은 시간 신촌리 일대 카페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춘천 주요 닭갈비 맛집은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막국수 식당도 북적였다.
일찌감치 점심 식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삼악산 케이블카, 사이로245 출렁다리, 소양강댐 등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더워진 날씨에 원주 지역 계곡들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대계곡과 용수골계곡에는 가족,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직접 싸 온 음식을 먹었다.
동해안 지역도 점차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관광객들은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돗자리와 작은 텐트를 펴 놓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했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거나 물가에 발을 담그며 초여름 바다를 먼저 맛보는 이들도 많았다. 해변 인근 생선구이와 대게, 물회 식당가는 몰려드는 손님들을 받느라 분주했다.
강릉, 속초 중앙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몰렸다. 관광객들은 닭강정, 오징어순대, 떡볶이, 호떡, 튀김을 구매하고, 집에 가져갈 오징어, 쥐포, 황태 미역, 다시마 등을 골랐다.
강원 주요 명산도 이른 아침부터 탐방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설악산에는 9979명이 다녀갔다. 치악산, 태백산, 오대산 등에도 가족, 연인 단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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