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와 피서철 앞두고 위험구역 점검
"연안사고 예방 협력체계 강화"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5일 관내 위험구역에 배치된 연안안전지킴이와 간담회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위험구역 순찰과 안전 계도, 안전시설물 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인력이다. 강릉해경은 올해 관내 주요 연안사고 위험구역 3개소에 6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는 해양경찰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동해안 해수욕장과 갯바위, 방파제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지킴이의 현장 예방 활동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주문진 소돌항 인근 갯바위에서 행락객이 해상으로 추락했을 때 연안안전지킴이가 신속하게 해경 신고와 구조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강릉해경은 간담회에서 최근 연안사고 발생 현황과 사례, 주요 위험구역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적극적인 안전 계도,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 등 현장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박홍식 서장은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방문해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안안전지킴이들을 격려하며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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