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줄인 아파트 찾아요" 춘천시, 감량 경진대회 개최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시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RFID 음식물 종량제 기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124개 단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이다.

시는 공동주택을 100~399세대, 400~699세대, 700~999세대, 1000세대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전년 동기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60점)과 1인당 배출량(40점)을 종합 평가해 세대 규모별 우수 단지 총 10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단지에는 최대 3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또는 재활용 봉투를 지급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강원 최초로 도입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 '신북 재활용도움센터’를 본격 운영, 음식물을 비롯한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