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김동일 철원군수 당선인 "군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
한금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고기영 무소속 후보와 경쟁서 승리
- 한귀섭 기자
(철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철원군수 선거에서 김동일 국민의힘 후보(62)가 한금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당선인은 4일 오전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철원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택과 믿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선거 과정에서 드렸던 약속처럼 진실되고 성실하게,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일하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님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철원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저는 경제과를 산업경제실로 확대 개편하는 등 일자리 중심, 사람 중심의 군정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군정을 운영하는 동안 아낌없는 조언과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린다. 좋은 말씀은 물론 쓴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듣겠다"며 "군민과 늘 소통하는 군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 약속을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당선인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산업육성,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철원 출신으로 세종 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를 졸업한 뒤 제9대 강원도의회 의장, 2023 강원 세계산림 엑스포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원 최북단인 철원군은 이현종 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상황이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철원군수 선거 최종 개표율에서 김동일 당선인은 47.31%를 기록하며 한금석 후보(46.33%), 고기영 무소속 후보(6.35%)를 꺾고 당선됐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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